KCS는 2008년부터 신교통 차량인 바이모달트램 차량에 장착된 외국산 제품의 "VCU (Vehicle Control Unit)"를 국산화하는 작업을 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 진행하였고, 2009년 시작품 제작이 완료돼 2010년 상반기 경남 밀양 시험선에서 시운전 시험을 완료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2010년 3분기부터 실용화를 위한 시제차량용 2대가 추가로 제작되어 4분기 납품 예정이다.
바이모달드램 (Bi-Modal Tram)은 자기유도로 자동 조향이 되는 CNG 하이브리드 굴절버스로서 버스처럼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고, 지하철처럼 전용 궤도에서 자동 운전 또한 가능한 신교통 수단이다.
바이모달트램 차량에 장착되는 VCU는 차량제어 및 모니터링 장치로서 central computer의 프로그램에 의해 차량의 주요 장치들을 제어하고 단말기 화면에 디스플레이되어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이다.